코인누리 창업일기] 인터넷 쇼핑시 남녀 구매 심리는?!

 

                                                                                                                         <출처 : 네이버이미지>


인터넷 쇼핑시 
  
   남성은 상품정보(가격)
   여성은 상품이미지에 더 많은 시선집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 이용형태에 있어 남성과 여성간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남성은 목적지향적이며, 실용적 정보를 중시하는 반면에
여성은 과정지향적이며 시각적인 정보를 중시하는 경향이 인터넷 쇼핑 행태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음이 입증된 것이다.

☞ SKT 오픈마켓 11번가가 인터넷 상거래 서비스 개선을 위해 KAIST정보미디어 연구센터와 지난 3월 제휴를 통해
    온라인 몰 최초로 뉴로 마케팅을 접목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의 첫 연구 성과. 
    표본 추출은 최근 3개월 이내 온라인 쇼핑경험이 있는 사람 중 11번가 사용자의 연령별, 성별 비율을 기준으로
    모집. 단 비율을 고려해 총화추출하는 방식을 택해 1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이 이뤄졌다고 한다 (출처:AM7)

 뉴로 마케팅이란

    신경 과학을 활용해 뇌 반응을 측정하고 시선추적기로 광고나 상품의 소비자 반응을 분석하는 연구방법




인터넷 사업을 시작하려고 첫 발을 디뎠을때
처음 접한 단어는 소셜네트워크, 웹 2.0 이었다.
이런 생소한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고자 인터넷의 여러 자료와 서점에 있는 책들을 보면서
바뀌어 가고 있는 환경과 세상에는 정보의 취합뿐 아니라 정보의 유기적 연동 즉 커뮤니티 방식의 고려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나름대로는 이것을 기존의 차려진 밥상 위에 있는 반찬만을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반찬이 무엇인지를 미리 얘기할 수 있으며 그들이 원하는 반찬을 미리 구매해 두는것이 필요한 것이구나.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자들과의 커뮤니티가 중요한 것이구나 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어렴풋이 느낀 느낌이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노력을 하면서 그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는 했지만 체계적인 비지니스 모델이나 시스템보다는 나의 생각과 느낌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만들어 가려고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프로슈머라는 말을 들어본적 있는가?


앨빈 토플러가 "부의 미래"라는 책에서 처음 언급한 말로써
생산자를 뜻하는 Producer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의 합쳐진 말로 생산적 소비자를 뜻한다.

▶단순 프로슈머 : 단순히 소비하면서 일정량의 캐쉬백이나 마일리지를 받는 소비자
 -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생산에 참여하는 프로슈머 : 신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전에 미리 특정소비자들(상품평가단,베타테스터 등)에게 미리 경험해보게 해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들을 반영하여 출시 이러한 사전경험 행위를 통해서 수입을 받는 소비자

▶유통에 참여하는 프로슈머 : 제품의 품질, 가격, 서비스에 만족한 소비자가 구전광고를 통해서 제품의 우수성과 혜택을 주위분들에게 알려줌으로써 그에 따른 유통마진의 일부를 돌려받는 소비자. 광고,총판,도매,대형마트 등의 중간 유통단계를 축소시킴으로서 불필요하게 지불되던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노력순으로 나누어줌.
소비자들은 기존의 마일리지 수준보다 훨씬 더많은 캐쉬백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의 직업으로서 또는 부업으로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 단어의 뜻 역시 솔직히 얼마전에 처음 알게되었다.(전 경영학과 출신임 -_-;;)
과거에는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서 그들이 원하는 사이트를 만들어 가야겠다.
그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하게 되면서 막연한 내 생각을 구체화 시키는데 쏟아부었던 열정이 헛되었다고 생각지는 않지만 체계적인 접근이 있었다면 그동안 겪었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었을텐데.. 프로슈머라는 말과 뜻 마케팅을 알게 되면서 그들이 만들어가고 참여를 유도하고 피드백을 줄수 있는 시스템이 그동안 내가 겪어왔던 고민들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다.
그것이 정답을 알려줄수는 없었겠지만 나아가는 방향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인터넷 쇼핑시 남녀의 구매성향을 파악이란 문구를 보면서 단번에 나의 호기심을 사로잡게된다.
물론 내가 이 분야의 사업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기사였을 수도 있지만 

오늘부터라도

남성위주의 상품은 가격
여성위주의 상품은 상품이미지에 신경을 쓴다면

조금이나마 매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다양한 연령대에 성별에 초점을 맞춘 쇼핑몰이라면 2가지를 접목시킬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것이
 좋을것이다. 흠... 이런 글을 쓰고 보니 모든 곳에서 이런 2가지를 다 신경쓰고 있다는 생각이 문뜩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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