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ck과 Switch의 저자 칩 히스와 댄 히스 형제는 인간의 심리를 코끼리와 기수의 관계로 설명한다. 인간의 감성적 측면이 코끼리라면 이성적 측면은 코끼리를 타고 있는 기수라는 것이다. 문제는 코끼리(감성)와 기수(이성)가 심하게 충돌한다는 점이다. 이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면 항상 코끼리가 이긴다. 늦잠을 자거나 과식을 하거나 금연에 실패하거나 등... 히스 형제는 변화하고 싶다면 코끼리와 기수 모두에게 호소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코끼리와 기수가 함께 움직일 때 비로소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들은 성공적인 변화에는 공통 패턴이 있다고 말한다.
변화에 필요한 모든걸 생각하지 말라고한다.
작은 '첫번째' 부터 시작한다면 눈덩이처럼 구르면서 커진다는 것이다.
시작은 작지만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스틱(Stick)의 뜻을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뾰족한 것으로)찌르다.찔리다.박이다. 이런뜻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가 원하는 바는 과연 어떤뜻일까?
자의적으로 생각해보면 아마도 이런 뜻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일부 스포츠에서 사용하는 공을 칠때 쓰이는 봉
그렇다면 스틱을 이렇게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한방!!
특히 경영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쇠망치로 다른 사람(즉 소비자)의 뒷통수를 때릴 수 있어야 한다로 해석될 수 있지 않을까? 직접 내려 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을 번쩍이게 만드는 것이라는 뜻으로...
하지만 표면적으로 나타난 저자가 뜻하는 스틱은 접착제를 뜻한다.
천편일률적인 메세지속에서 자신의 메세지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1초.
나의 메세지를 다른 사람들이 영원히 기억해주기를 바라며... 접착제의 역할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스위치(Switch)는 전등 스위치의 이미지에 끌렸다고 한다.
긍정적이고 실용적인 듯한... (변화의 시작을 스위치의 켜고 끄는 것으로 표현할수 있다는)
스위치는 당신이 변화할 준비가 된 순간을 상징한다.
경영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현재 무엇인가를 경영하시는 분들 또는 자신를 변화시키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과 변화시킬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쉽게 저술해 놓았을 뿐 아니라 소셜 마케팅에서도 우리가 취해야 할 포지션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히스형제는 9가지 변화를 변화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첫째, 밝은 쪽을 따르라 (Follow the bright spots)
무엇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찾아라
☞ 우리가 현재 진행하고자 하는 일에서 그 일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부분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무엇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고 무엇이 잘 작동되는 시스템에 얹혀 가는지 확인해서 수정해야한다.
둘째, 정곡을 찌르는 행동을 하라 (Script the critical moves)
큰 그림을 생각하지 마라.
구체적인 행동을 생각하라.
☞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쉽게 다가오는 우가 아닐수 없다.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은 자신이 나아갈 수 있는 비젼을 제시하는 것이지 그것이 구체적인 계획이 되지는 않는다.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구체적인 포지션을 취해야 한다.
셋째, 목적지를 보여줘라 (Point th the destination)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고,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지 이유를 알고 있을때 변화하기가 더 쉽다.
☞ 우리는 분명한 목적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목적지로 향해 가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는다.
그 시행착오는 우리에게 가치 있는 이유일 뿐더러 변화를 이끌어 주는 경험이다.
넷째, 감정을 움직여라 (Find the feeling)
뭔가 안다는 것만으론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다. 사람이 뭔가 느끼게 해라.
☞ 우리가 머리속에 있는 생각은 구체적이지 못하다.
그것을 구체화 시키야한다. 구체화 시켜서 다른이의 감성에 호소하여야 변화를 유도할수 있다.
다섯째,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라 (Shrink the change)
작은 성공이 큰 성공을 만든다. '코끼리(감성)가 놀라지 않을 때까지 변화를 잘게 쪼개라.
☞ 변화의 시작은 작은 것에서 기인한다.
위에서 눈덩이 비유했듯이 조금만 눈덩이는 구르면서 커진다.
시작은 작지만 움직이기 시작하면 점점 더 커다란 변화를 볼수 있다.
여섯째,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도와라 (Grow your people)
동질감을 쌓아라. 그리고 성장 마인드를 주입하라.
☞ 같이 일하는 사람과 회사가 공존하는 방법을 고려해야한다.
이익에 대한 분배와 아이디어의 공유를 통해서 회사와 직원, 고객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
일곱째, 환경을 바꿔라 (Tweak the environment)
환경이 바뀔 때 행동도 바뀐다.
☞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
우리가 먼저 변해야 고객도 느낄수 있다. 조그만 상황부터 고객의 입장에 맞춰서 바꿔야한다.
여덟째, 습관을 만들어라 (Build habits)
행동이 습관이 될 때 변화는 공짜로 얻어진다.
☞ 소셜 마케팅을 예를 들어본다면 블로깅을 하는 것 역시 시작이 어려울 뿐
일정한 시간 블로깅을 하는 연습을 한다면 그 습관은 우리가 원하는 마케팅의 성과로 나타나게 될것이다.
아홉째, 같은 생각의 사람을 모아라 (Rally the herd)
행동도 전염된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우리가 추구하는 생각이다.
멀리 가려면 고객과 함께 가야한다. 고객이 만들어가는 사이트를 구축해야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야한다. 상생경영.
서로서로가 주인이 된다면 그들은 떠나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