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으로
설레임. 반가움. 새로움. 아쉬움
일요일 오후 오랜만에 서울에 비가 그치고 해가 뜨려고 한다. 짙은 구름 사이로 해가 비치는 모습이 멋있어서 사진에 담아보는데 생각만큼 잘 찍어지지가 않는다. 아쉬움 새로움. 설레임. 반가움 퇴근 하면서 바라본 하늘에서 해가 뉘엿뉘엿 지는 모습을 바라보는 여유... 우연히 길을 걷다가 울리는 전화벨에 반가운 친구의 이름이 뜰때... 아침에 일어나 샤워후 느끼는 상쾌함.. 그 후에 마시는 커피의 향기로움... 식사후 느끼는 담배의 부드러움... 메신저의 반가운 인사... 새로운 이성과의 기분좋은 만남... 지하철역에 도착하였을때 바로 들어오는 지하철을 보면서 느끼는 흐뭇함... 길에 떨어진 로또 복권이 눈에 들어왔는데 아무도 없을때... 그 후 주위를 한번 살피고 주우면서 입가에 퍼지는 미소... 운전을 하..
2020. 4. 2. 15:33